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신혼부부 미리내집 장기전세 모집부터 신청까지 이걸로
신혼부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‘미리내집’ 신청 과정을 소개합니다. 저렴한 전세와 장기 거주 혜택까지 확인해보세요.
우리 부부의 첫 주거 고민
저와 아내는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입니다. 결혼 초반에는 부모님 집에 잠시 머물렀지만, 점점 독립된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. 하지만 서울에서 집을 구하는 건 생각보다 너무 큰 부담이었습니다. 전세가격은 계속 오르고, 신축 아파트 전세는 보증금만 억 단위였죠.
미리내집을 알게 된 계기
그러던 중,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‘미리내집’ 모집공고를 발견했습니다. 일반 아파트 시세의 50% 수준으로 전세를 공급하고,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는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. 특히 자녀가 생기면 거주 기간이 연장되고, 매수 기회까지 제공된다는 점이 저희 같은 신혼부부에게는 큰 장점이었어요.
신청 자격 확인하기
-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
- 또는 입주 전 혼인 증명이 가능한 예비부부
- 부부 모두 최근 5년 이내 주택 소유 이력 없음
저희 부부는 결혼 2년 차에 해당했고, 집을 소유한 적이 없어서 자격 조건을 충족했습니다. “이건 우리를 위한 제도다!”라는 생각이 들었죠.
2025년 미리내집 모집 일정
구분 | 일정 |
---|---|
모집공고 | 2025. 8. 29. |
신청접수 | 2025. 9. 17. ~ 9. 19. |
서류심사 발표 | 2025. 9. 23. |
입주대상자 발표 | 2026. 1. 7.(예정) |
입주 | 2026. 2. ~ 4.(예정) |
공급 지역을 살펴보니
이번 모집에서는 송파, 영등포, 광진, 강북, 중랑구 등 서울 곳곳에서 공급이 이뤄진다고 합니다. 저희는 직장과 가까운 송파구 문정동 ‘르피에드 주거형 오피스텔’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. 주변 시세보다 절반 저렴하다는 점에서 실감나는 혜택을 느꼈습니다. 중랑구 상봉동은 53호 공급하네요!
실제로 느낀 장점
- 경제적 부담이 확 줄었다 (전세 보증금 시세의 50%)
-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
- 자녀가 생기면 더 많은 혜택과 거주 연장 가능
- 주거형 오피스텔,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선택지 제공
자주 묻는 질문 (FAQ)
1. 미리내집은 누구나 신청 가능한가요?
아니요.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2. 거주 기간은 몇 년인가요?
최대 20년까지 가능합니다. 기본 10년, 출산 시 연장됩니다.
3.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?
일반 아파트 시세의 약 50% 수준으로 저렴합니다.
4. 어떤 유형의 주택이 공급되나요?
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, 도시형 생활주택도 포함됩니다.
5.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SH공사 인터넷청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.
마무리하며
저와 아내는 이번 미리내집 모집에 꼭 도전해보려 합니다. 비싼 집값 때문에 포기했던 내 집 마련의 꿈, 이제는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. 서울시가 마련한 이 제도가 더 많은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안겨주길 바랍니다.
댓글
댓글 쓰기